대한전선 호반그룹 식구?…IMM PE 주주매매계약 체결
대한전선 호반그룹 식구?…IMM PE 주주매매계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3.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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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

【에너지타임즈】 대한전선이 호반그룹의 식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M PE는 특수목적법인(SPC)인 니케를 통해 보유한 대한전선 발행주식 총수의 40%에 해당하는 지분을 매매대금 2520억 원(주당 735원씩)으로 호반그룹에 매각하는 주주매매계약을 29일 호반그룹과 체결했다.

이에 앞선 2015년 9월 IMM PE는 채권단 관리하에 있던 대한전선 경영정상화를 위해 3000억 원의 신주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 주주 지위를 획득한 바 있다.

IMM PE 측은 호반그룹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국내 건설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뛰어난 경영 능력을 보유한 전략적 투자자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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