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중소벤처기업 지식재산권 확보 도와
지역난방공사, 중소벤처기업 지식재산권 확보 도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3.2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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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경기 용인시 소재) 전경.
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경기 용인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돕는 발명자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데스크는 핵심기술 개발역량을 갖췄으나 자금·인력 등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지식재산권을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확대해 운영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자사와 특허업무 위임계약을 체결한 특허법인 소속 변리사가 해당 기업의 발명가와 직접 대면 상담으로 발명 아이디어에 대한 출원 가능성을 검토하고 구체화해 우수 지식재산권 발굴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지역난방공사 기술 분야 관련 공동 아이디어가 발굴되면 지식재산권 확보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역난방공사가 지원하게 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역량과 경쟁력 확보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집단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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