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달성…에너지혁신기업 연대·협력의 장 열려
탄소중립 달성…에너지혁신기업 연대·협력의 장 열려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3.20 13: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부 청사. (사진=뉴시스)
산업부 청사.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 실현과 이에 따른 에너지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9일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에너지혁신기업·대기업·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제2회 에너지혁신기업 연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을 의미하는 RE-100 첨여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성장이 기대되는 재생에너지 분야 에너지혁신기업의 사업모델 소개와 정부 정책 연계 기술개발 동향 공유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석자들은 에너지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에너지혁신기업과 시장을 주도하는 대기업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확산을 위한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줄 것을 제안했다.

또 이들은 새로운 사업 성공사례 공유와 새로운 협력모델 발굴 등을 위해 에너지혁신기업 간 연대·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에너지혁신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에너지혁신기업이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주체”라고 강조한 뒤 “정부는 에너지혁신기업의 정례적 교류·협력을 지원하고 에너지혁신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해 에너지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것”을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