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3년간 무료법률상담…취약계층 100명 수혜
동서발전 3년간 무료법률상담…취약계층 100명 수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3.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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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지난 3년간 동서발전 무료법률상담 기회를 얻은 울산지역 취약계층이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동서발전(주)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지난 3년간 모두 21회에 걸쳐 100명에 달하는 울산지역 취약계층에 무료법률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해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주민 4명에게 변호사 수임료 등 모두 1700만 원에 달하는 소송비용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서발전은 2018년부터 울산 중구지역과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과 중·장년 1인 가구 등의 법적 문제를 안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동서발전은 지난해 법적 분쟁을 겪는 취약계층 권익 구제를 위해 안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소송비용 1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은 무료법률상담과 소송비용 지원으로 울산지역 취약계층 권익 구제에 도움을 주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시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송비용 재원 2800만 원을 추가로 출연했으며 올해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권익 실현을 돕기 위해 힘을 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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