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고객 절반 카카오톡 전자고지서 발송
대성에너지 고객 절반 카카오톡 전자고지서 발송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3.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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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서비스 강화 결과…비대면 자가 검침 30만 가구 넘어서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성 향상 등 가스AMI 보급 확대 방점 찍어
대성에너지에서 보급한 스마트가스계량기.
대성에너지에서 보급한 스마트가스계량기.

【에너지타임즈】 대성에너지(주)(우중본 대표이사)가 도시가스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고객을 응대하는 근로자의 적절한 근무시간 확보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 결과 모바일 자가 검침 고객이 30만 가구를 넘어섰고 카카오톡 활용 전자고지서 신청 고객이 50만 가구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대성에너지 측은 모바일 자가 검침서비스 관련 맞벌이 부부 증가와 사생활 보호 등을 이유로 검침원 방문을 꺼리거나 시간 약속이 쉽지 않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했고 도시가스 공급권역 내 고객 103만 가구 중 30만 가구 이상이 이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성에너지 측은 지난해부터 카카오톡 활용 전자고지서 신청 이벤트를 진행해 도시가스 공급권역 내 절반에 달하는 고객이 전자고지서 신청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대성에너지는 서비스센터 일요일 휴무제를 도입하고 고객 응대 감정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성에너지는 검침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검침이 어려운 시설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과 가스누출 안전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도입된 스마트가스계량기(가스AMI) 보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대성에너지는 지난해 대구시가 스마트가스계량기 보급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정부 지원으로 4000대를 포함해 3월 기준 6700대의 스마트가스계량기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올해 말까지 2000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성에너지는 임직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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