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배출가스 노상 검사 연계 가짜석유 점검
석유관리원, 배출가스 노상 검사 연계 가짜석유 점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3.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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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직원이 지난해 하반기 환경부와 배출가스 노상 검사 연계 가짜석유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직원이 지난해 하반기 환경부와 배출가스 노상 검사 연계 가짜석유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환경부·지자체 등과 협업으로 운행차량 배출가스 노상 검사와 연계한 가짜석유 합동점검을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이번 점검에서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배출가스 노상 검사와 함께 가짜석유 사용 가능성 높은 대형 화물차량 연료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검사 결과가 가짜석유로 확인되면 역추적검사를 통해 공급업소까지 단속을 확대할 방침이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가짜석유는 국민의 안전과 환경오염에 직결된다”면서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은 가짜석유로 인한 안전사고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하반기 환경부와 운행차량 배출가스 노상 검사와 함께 연료에 대한 품질검사를 처음으로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업무 효율성을 높인 합동점검을 올해 상·하반기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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