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소특구 비전 선포…기술사업화모델 발굴
한전 강소특구 비전 선포…기술사업화모델 발굴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3.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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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전이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강소특구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11일 한전이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강소특구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전라남도·나주시 등과 함께 대학·연구소·공기업 등 지역 내 기술 핵심 기관을 중심으로 기술사업화모델을 발굴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을 11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한전은 한전공대 클러스터 부지를 나주 강소특구 부지로 편입할 방침이며, 특화 분야는 지능형 태양광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운영·관리, 에너지 저장 등이다.

또 한전은 기술출자와 연구소·기업 설비, 기술창업 육성·성장 지원으로 기술사업화 선순환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강소특구에 입주하는 연구소와 기업은 3년간 법인세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고 이후 2년간 50%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최대 7년간 재산세 전액 면제 후 3년간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연말 준공되는 에너지신기술연구소와 내년 개교하는 한전공대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강소특구가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앞으로도 한전은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을 이끄는 중심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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