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오송사옥 이전 승인
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오송사옥 이전 승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2.25 21: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4일 전기공사협회가 비대면으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전기공사협회가 비대면으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전기공사협회가 오송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지난 24일 제56회 정기총회를 실시간 온라인 화상시스템 방식으로 개최하고 ▲2020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1년도 사업계획 /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고정자산 매각 승인의 건 ▲오송사옥 건립계획 변경(안) / 중앙회 이전 승인의 건 ▲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전기공사협회는 오송사옥 걸립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회 사옥을 매각하고 오송사옥 건립부지에 행정동을 신축해 중앙회 통합 이전을 결정했다.

전기공사협회 측은 중앙회가 오송사옥으로 이전하면 통합 운영에 따른 재정건전성 확보는 물론 회원사 서비스 개선과 지방이전으로 분산된 정부·발주처 등 관계기관과 접근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전기공사협회는 사옥 건립에 대한 모든 사항을 꼼꼼히 살펴 전기공사업계 백년대계를 위한 계획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생존을 넘어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공사협회 오송사옥은 전기공사업계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착공됐으며,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까지 교육동·생활관·스마트전기안전AI센터·체험관 등으로 건설되고 있고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전기공사협회 중앙회가 이전할 행정동은 2022년 4/4분기까지 따로 신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