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한 끼 나눔…익산·서산 이어 춘천까지 확대
SK E&S 한 끼 나눔…익산·서산 이어 춘천까지 확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2.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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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춘천시청(강원 춘천시 소재)에서 SK E&S가 춘천시와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춘천시청(강원 춘천시 소재)에서 SK E&S가 춘천시와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SK E&S 한 끼 나눔 프로젝트가 익산과 서산에 이어 춘천까지 확대되는 등 전국을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SK E&S(대표이사 유정준·추형욱)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25일 춘천시청(강원 춘천시 소재)에서 춘천시와 이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SK E&S는 이날 춘천지역 독거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도시락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성금 5500만 원을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전통시장에서 식자재를 구매해 도시락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도시락을 지원하는 것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취약계층 결식문제 지원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경제에 역할을 하는 등 일석이조(一石二鳥)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현서 SK E&S SV추진본부장은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는 한 끼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SK E&S는 춘천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E&S는 춘천뿐만 아니라 익산·서산에 1억2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이 지역 결식노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매일 양질의 간편식과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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