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사회적 가치 전략·계획 확정…탄소중립·ESG 등 방점
동서발전 사회적 가치 전략·계획 확정…탄소중립·ESG 등 방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2.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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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동서발전의 사회적 가치 전략과 계획이 확정됐다. 동서발전은 탄소중립 성과측정지표를 강화하고 업무분야별 탄소중립 실현 체계를 확립해 저탄소 경제로 전환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지난 5일 2021년도 제1차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열어 탄소중립·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 등 최근 경영환경변화를 반영한 2021년도 사회적 가치 전략과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 위원회 위원들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탄소중립 실천 ▲사회적 가치 연계 지수 도입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전략 등 18대 세부추진과제를 검토했다.

특히 동서발전은 자사 임직원이 발굴한 과제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 자문기구 의견 수렴과 5000명에 달하는 국민의 평가를 거쳐 2021년도 사회적 가치 전략과 계획 관련 세부적인 추진과제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그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사회적 가치 성과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개인·부서별 사회적 가치 연계지수를 도입해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사회적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등 올해 탄소중립 성과측정지표를 강화하고 업무 분야별 탄소중립 실현 체계를 확립해 저탄소 경제로 전환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게 된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사회적 가치 성과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으로 ▲고장정지율 2년 연속 발전사 최저(0.00067%) ▲발전사 최초 4년 연속 사고사망 제로 ▲2018년 대비 미세먼지 41% 저감 ▲동반성장 평가 최다 최고등급 달성 등 지난해 6306억 원의 사회적 가치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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