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용 가스시설 개선…政 올해부터 일반주택으로 확대
LPG용 가스시설 개선…政 올해부터 일반주택으로 확대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2.0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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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청사.
산업부 청사.

【에너지타임즈】 LPG용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인 가스시설개선사업이 올해부터 일반주택으로까지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가스시설개선사업을 올해부터 일반주택으로 확대해 지원하기로 하고 LPG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사업 운영요령을 1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정부와 지자체는 올해 예산 29억 원으로 전국 1만4000가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이 사업을 지원받는 가구는 20%를 부담해야 한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LPG용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일반주택 41만 가구를 대상으로 금속배관 교체와 안전장치 설치 등을 개선하는 등 에너지안전복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LPG충전소·주유소 등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 저장시설 개선과 내진성능 보강 등 안전시설에 투자하는 사업자에게 투자비 최대 70~9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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