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폐플라스틱 활용 DIY 반려식물 제작 키트 지원
동서발전 폐플라스틱 활용 DIY 반려식물 제작 키트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1.2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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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동서발전이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울산 중구 소재)을 방문해 폐플라스틱 활용 친환경 DIY 반려식물 제작 키트를 전달했다.
21일 동서발전이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울산 중구 소재)을 방문해 폐플라스틱 활용 친환경 DIY 반려식물 제작 키트를 전달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으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블록 화분을 포함한 친환경 DIY 반려식물 제작 키트를 21일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울산 중구 소재)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키트는 형형색색 블목으로 쉽게 조립할 수 있는 블록 화분과 공기정화효과가 있는 테이블 야자로 구성돼 있으며, 호흡기 건강이 취약한 울산지역 1-곳 복지기관 소속 아동과 장애인 28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블록 화분은 밀폐용기 7개 분량의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화분 하나당 1.1kg에 달하는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 새 플라스틱 324g과 석유 3.75리터를 사용하지 않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폐플라스틱으로 재탄생한 블록 화분 등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동서발전은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리사이클링 캠페인 일환으로 임직원이 수거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고래인형 400개를 소아암협회와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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