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고객 2곳 중 1곳 전자청구서 받아
대성에너지 고객 2곳 중 1곳 전자청구서 받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1.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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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대비 145% 달성…종이청구서 줄어 원목 200그루 심는 효과
20일 대성에너지가 본사(대구 중구 소재)에서 전자청구서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을 했다.
20일 대성에너지가 본사(대구 중구 소재)에서 전자청구서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을 했다.

【에너지타임즈】 대성에너지 고객 절반가량이 전자청구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청구서제도를 도입한지 1년 만의 일이다.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우중본)에 따르면 대성에너지는 맞벌이 부부 증가와 사생활 보호 등을 이유로 도시가스 검침원 방문을 꺼리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카카오서비스 등을 이용한 전자청구서제도를 도입한 결과 103만 세대 중 45%인 45만2000가구가 전자청구서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성에너지 측은 목표 대비 145% 달성한 수치라고 설명하면서 종이청구서 발행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을 원목으로 환산하면 200그루에 이르는 것으로 전망했다.

이뿐만 아니라 대성에너지 고객의 모바일 자가검침 참여율도 목표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성에너지는 도시가스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에 더욱 힘을 써 고객감동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도시가스 전자청구서 신청과 모바일 자가검침 시행을 장려하기 위해 경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성에너지는 20일 본사(대구 중구 소재)에서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전자청구서를 수령한 고객과 모바일 자가검침을 시행한 고객 54만 가구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진행했으며, 모두 628곳 가구에 여행상품권·의류관리기·김치냉장고·가스건조기 등의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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