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연말연시를 맞아 경주지역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면서 지난 30일 경주시에 성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수원 측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5000만 원의 성금을 경주시에 전달했으나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고통받는 소외계층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증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주지역 장애인·저소득층·소외계층·사회복지시설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경주시와 함께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경주지역을 위해 경주빛누리정원 조성과 안심가로등 설치, 28곳 지역아동센터·사회복지시설 지원,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한수원은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전국에 예방 물품 지원과 함께 12억60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후원했다. 또 임직원 임금반납분 7억5000만 원 기탁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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