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PS가 마이스터고등학생을 국가 산업발전 기반이 될 차세대 기술 명장 육성에 초점을 맞춘 차세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KPS-패러데이 스쿨을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매듭지었다.

한전KPS(주)(사장 김범년)에 따르면 한전KPS는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로부터 추천받은 마이스터고등학생 222명을 제2기 KPS-패러데이 스쿨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지난 23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100만 원씩 모두 2억2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수여식을 끝으로 2차 연도 KPS-패러데이 스쿨 사업을 매듭지었다.

KPS-패러데이 스쿨은 회사 업(業)의 특성을 활용해 마이스터고등학생에게 한전KPS에서 보유한 인프라와 기술 명장 강사진을 기반으로 마이스터고등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한전KPS는 KPS-패러데이 스쿨 관련 18명의 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연수과정을 시작으로 마이스터고등학생 22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양성과정과 함께 광주·전남지역 특성화고등학생 65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 한전KPS는 보유 역량을 활용한 산학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