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주)BGF리테일·홈플러스(주) 등과 적정온도 캠페인 공동 추진 등을 골자로 한 에너지절약 확산과 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적정온도 캠페인은 겨울철 적정실내온도 20℃를 설정함으로써 저탄소 생활을 실천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자는 짧지만 강력한 실천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개편한 에너지공단 대표 캠페인이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BGF리테일과 홈플러스는 전국 1만5482곳 매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적정실내온도 20℃를 설정하고 에너지절약 실천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전사적 차원에서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또 이들은 전국 매장에서 ▲고효율제품 사용 ▲LED조명 설치 ▲문 닫고 난방 등 에너지절약 활동을 추진하고 매장 내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에너지공단과 적정온도 캠페인을 공동으로 홍보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BGF리테일·홈플러스를 대상으로 에너지시스템 등에 대한 에너지 진단으로 실효성 있는 에너지절약 방안을 제안하고 에너지절약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심창호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BGF리테일·홈플러스 등과 긴밀한 협력으로 효율적인 에너지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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