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충남대학교와 오픈캠퍼스·디지털혁신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15일 충남대(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은 충남대와 ▲오픈캠퍼스 공동 개발·운영 ▲발전분야 연계 교과목 공동 개발·운영 ▲현장실습 등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한국판 뉴딜 성공적 이행 위한 디지털혁신 관련 공동연구 상호협력 등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여건 조성에 힘을 모으게 된다.

그 일환으로 서부발전과 충남대는 충남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2주간 발전분야 이해 오픈캠퍼스 시범과정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7월 이 과정을 정규과정으로 편제해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에 참여하는 목원·배재·한남·한밭대 재학생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들은 이를 위해 공동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디지털뉴딜사업 일환으로 지역인재 발전직무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은 “서부발전은 이 협약을 통해 충남대와 함께 미래 서부발전 구성으로서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한국판 뉴딜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