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내년 안전 최우선 경영 방점…안전경영委 심의
동서발전 내년 안전 최우선 경영 방점…안전경영委 심의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12.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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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관리 강화하고 혁신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에 초점 맞춰
지난 11일 동서발전이 비대면으로 2020년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동서발전이 비대면으로 2020년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내년 동서발전이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안전과 관련 현안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11일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2020년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 위원회는 2021년도 동서발전 안전경영책임계획(안) 등 4개 안건을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동서발전은 내년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중대재해예방프로그램 도입 ▲안전활동평가 지표 개발 / 관리시스템 구축 ▲공정안전관리 강화 ▲출입근로자 안전교육 이력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빅데이터 기반 안전위험지수 전사 확대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반 스마트 CCTV기술 현장 적용 ▲밀폐공간 작업자 모니터링 기술 현장 적용 등 혁신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안전경영책임계획(안)에 포함된 밀폐형 석탄운송설비 개선과 중대사고예방프로그램 도입 시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체계를 보완하고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대비해 앞으로도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내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방역체계를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권고했다.

또 이들은 올해 산업재해 현황·대책 관련 절차와 규정의 개정도 중요하나 근본적인 원을 세밀하게 분석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승현 동서발전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근로자 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경영위원회 위원들이 제시한 조언과 솔루션을 실무부서에서 검토해 업무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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