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내년 동서발전이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안전과 관련 현안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11일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2020년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 위원회는 2021년도 동서발전 안전경영책임계획(안) 등 4개 안건을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동서발전은 내년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중대재해예방프로그램 도입 ▲안전활동평가 지표 개발 / 관리시스템 구축 ▲공정안전관리 강화 ▲출입근로자 안전교육 이력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빅데이터 기반 안전위험지수 전사 확대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반 스마트 CCTV기술 현장 적용 ▲밀폐공간 작업자 모니터링 기술 현장 적용 등 혁신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안전경영책임계획(안)에 포함된 밀폐형 석탄운송설비 개선과 중대사고예방프로그램 도입 시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체계를 보완하고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대비해 앞으로도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내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방역체계를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권고했다.
또 이들은 올해 산업재해 현황·대책 관련 절차와 규정의 개정도 중요하나 근본적인 원을 세밀하게 분석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승현 동서발전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근로자 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경영위원회 위원들이 제시한 조언과 솔루션을 실무부서에서 검토해 업무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