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사인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위기가정 자녀들의 학업성취를 돕기 위해 지난 9일 한부모·조손·다문화·다자녀가정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2000만 원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이 협의회 회원사는 중부발전과 함께 수출 성과를 이룬 기업이며, 대양롤랜트(주) 등 20여곳 회원사와 중부발전이 십시일반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이번에 지원하게 됐다고 중부발전 측은 설명했다.
나복남 대양롤랜트 대표는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를 중부발전과 함께 헤쳐나갈 수 있었고 그 성과를 취약위기가정에 환원할 수 있다는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협력기업과 더불어 변화하는 사회공헌 패러다임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는 등 동반성장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현지 영업활동이 어려운 협력기업을 위해 2006년부터 K-장보고 프로젝트란 해외시장개척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온라인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고 신남방지역 입찰 정보 공유 등 종합수출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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