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추울 것…남부발전 발전소 안정 운영 대책 모색
올겨울 추울 것…남부발전 발전소 안정 운영 대책 모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0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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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남부발전이 발전운영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돈계전력수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일 남부발전이 발전운영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돈계전력수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겨울철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발전소 안정 운영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일 발전운영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보다 올겨울 추위가 매서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계전력수급 전망을 공유하는 한편 사업소별 발전소 안전 운영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남부발전은 동계전력수급기간 모든 사업소 전력 수급과 코로나-19 통합상황실 운영으로 긴급대응근무체계 확립, 철저한 현장점검 추진, 정비품질 향상으로 설비고장 등에 대비하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남부발전은 전력수급 상황별 비상계획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전력계통 운영기준을 기반으로 한 공급력 확보를 위해 계획예방정비 일정 조정과 한파·폭설 등 긴급재난상황 대비 사업소별 대응체계와 긴급복구방안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남부발전은 이 회의에서 발전사 설비 신뢰도 현황 공유와 더불어 발전설비 무사고·무고장 달성을 위한 사업소별 기술점검 우수개선사례와 유사고장재발방지를 위한 주요 권고사항과 안정적인 운영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윤진영 남부발전 발전처장은 “남부발전은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겨울철 자연재해와 대형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상황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힌 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철저한 비상대응체계 운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발전설비 안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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