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통영 동북아 LNG 허브 구축 추진
가스공사 통영 동북아 LNG 허브 구축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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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통영시 등과 새로운 연계 LNG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조선업 침체로 어려운 통영 등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 초석 기대돼
1일 통영시청(경남 통영시 소재)에서 가스공사가 경남도·통영시 등과 동북아 LNG 허브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일 통영시청(경남 통영시 소재)에서 가스공사가 경남도·통영시 등과 동북아 LNG 허브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가스공사가 통영지역에 동북아 LNG 허브 구축에 나선다. 조선업 침체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경상남도·통영시 등과 자사 통영LNG기지를 기반으로 안정국가산업단지 내 LNG 허브를 구축하는 동시에 소규모 LNG사업 등 새로운 연계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1일 통영시청(경남 통영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소규모 LNG사업과 관련 인허가 협력 ▲냉열 이용 콜드체인사업 등 LNG 연계사업 발굴 ▲연구와 법제도 개선 ▲기술·지식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소규모 LNG사업은 LNG 탱크로리·컨테이너 등을 이용해 배관망이 없는 지역의 중소형 산업체와 LNG트럭 등에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승 가스공사 경영관리 부사장은 “가스공사는 이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소규모 LNG 허브를 적기에 구축함으로써 조선업 침체로 어려운 통영 등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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