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배출가스 노상검사 연계 가짜석유 단속 나서
석유관리원 배출가스 노상검사 연계 가짜석유 단속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11.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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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3일 석유관리원이 환경부·진천군청·강북경찰서 등과 함께 충북 진천지역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배출가스 노상검사 연계 가짜석유 합동단속 시범운영을 했다. 이날 석유관리원 검사원이 운행차량 연료 채취를 위해 운전자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23일 석유관리원이 환경부·진천군청·강북경찰서 등과 함께 충북 진천지역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배출가스 노상검사 연계 가짜석유 합동단속 시범운영을 했다. 이날 석유관리원 검사원이 운행차량 연료 채취를 위해 운전자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환경부·지자체 등과 함께 오는 1일부터 8일까지 운행차량을 대상으로 한 배출가스 노상검사 연계 가짜석유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차량밀집지역 중심으로 운행 중인 차량을 세워 배출가스 노상검사를 실시하는 것에 맞춰 가짜석유 사용 가능성이 높은 대형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에 주유한 연료를 채취한 뒤 가짜석유 여부를 검사하게 가짜석유로 확인되면 역추적을 통해 공급업자를 단속하게 된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에 권한과 방법의 한계는 무의미하다”면서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은 여러 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지난 9월 23일 환경부·진천군청·강북경찰서 등과 함께 충북 진천지역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합동단속 시범운영을 하는 과정에서 가짜석유를 주유한 운전자를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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