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한 2020년 공공급속충전시설보급사업 일환으로 충남 보령시 소재 보령에너지월드·신보령발전본부 주차장에 전기자동차용 공공급속충전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이 충전기를 보령에너지월드와 신보령발전본부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중부발전은 전기자동차용 공공급속충전시설보급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 3월 본사와 제주발전본부 사택, 상명풍력발전단지에 각각 설치한 바 있다.
특히 중부발전은 인천발전본부·서울발전본부·서천건설본부 등에 전기자동차용 공공급속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사업소 이외의 부지에 이 충전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 중부발전은 자사 사업소를 방문할 때 전기자동차 충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업무용 자동차로 환경친화적인 자동차 구매를 확대해 사업소와 자회사에 화물전기차량을 보급했고, 승용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을 다수 운영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자동차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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