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 박람회…한전KDN 지하시설물관리 솔루션 선보여
정부혁신 박람회…한전KDN 지하시설물관리 솔루션 선보여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11.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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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본사 전경.
한전KDN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0년 정부혁신 박람회에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지하시설물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전KDN에서 선보이게 될 이 솔루션은 증강현실과 한전KDN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위성항법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도로 밑에 매장된 지하시설물 정보를 전력설비 빅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동시켜 작업자가 소지한 태블릿PC·스마트폰 등과 같은 디지털기기에 표시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예방점검과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전KDN은 이 솔루션을 한전의 지중송전선로와 차세대 모바일 전력관리시스템 등에 적용하고 있으며, 발전소 내 지하시설물 관리에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전KDN 측은 이 솔루션을 상·하수도와 통신, 지역난방, 가스 등 제반 지하시설물 관리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KDN은 지속적인 디지털기술혁신으로 국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매년 열리는 이 박람회는 사회적 가치와 디지털서비스, 참여·협력, 지역혁신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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