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저소득층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5만300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47만2000원의 연탄쿠폰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광해관리공단이 지원하게 되는 연탄쿠폰은 내년 4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광해관리공단 측은 사용 절차와 사용 방법 등을 적은 유인물을 함께 배부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연탄쿠폰시스템을 구축해 연탄쿠폰 미사용가구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연탄쿠폰이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2008년부터 연탄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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