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자체 등과 명품양수발전 건설 방안 모색
한수원, 지자체 등과 명품양수발전 건설 방안 모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1.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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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한수원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영동·홍천·포천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황룡원(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자사 직원을 비롯한 건설예정지역 지자체 공무원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수용성 제고 실적·계획과 신규양수발전소 부지배치 예비설계(안) 등 양수발전소 건설 관련 추진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또 참석자들은 신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지원계획과 발전소 주변지역 관광자원화 계획 등 주요사항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수원 측은 이 자리에서 발굴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전문가 자문과 적용 필요성 검토 등을 거쳐 신규양수발전사업 추진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신규양수발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선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속적으로 사업참여자 간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영동·홍천·포천지역에 신규양수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며,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고시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착공·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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