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조손가정 88세대 연탄 1만7600장 지원
석탄공사 조손가정 88세대 연탄 1만7600장 지원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11.12 07: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1일 석탄공사가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강원도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위탁가정 온(溫)기종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석탄공사가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강원도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위탁가정 온(溫)기종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강원도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조손가정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탄을 지원키로 하고 지난 11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위탁가정 온(溫)기종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석탄공사 측은 강원도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으로 조부모에 의한 양육가정인 조손가정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다는 내용을 접하고 강원도 가정위탁지원센터와 뜻을 모으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석탄공사는 조속가정 88세대에 1만7600장의 연탄을 지원하게 된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조손가정 아동들이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석탄공사는 지역사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자사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연탄나눔봉사활동을 매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 12만3000장에 달하는 연탄을 지원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