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임재황 보성파워텍 대표가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젼력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전기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제55회 전기의 날 기념식을 5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전기협회 측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4월에 열기로 했던 전기의 날 기념식을 여러 상황을 고려해 축소하고 전력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시장식만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임재황 보성파워텍 대표이사는 자사 내 기업부설연구소를 강화하는 등 전력기자재 신제품 연구개발업무를 통해 국산 전력기기를 개발해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최고의 상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이준호 한전 신재생사업처장은 220·380kV 승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에너지전환을 위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은 임동훈 한국전기안전공사 실장, 대통령 표창은 이정희 제룡전기 상무와 배병일 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장에게 돌아갔다.
한편 전기의 날은 우리나라 첫 민간점등일인 4월 10일로 재정돼 있으며, 전기협회는 격년제로 전기의 날 기념식을 시행했으나 올해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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