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국제공인 소프트웨어 품질관리인증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개발 부분 레벨2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MMI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에서 최초로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능력평가모델로 소프트웨어 개발과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조직의 역량과 성과향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한국전력기술은 정보시스템 분야 소프트웨어 품질관리체계에 대한 국제공인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고품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간 CMMI인증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은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관리체계를 위한 절차서와 지침서 11종과 정보시스템 개발 산출물 62종을 구축해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증 심사를 거쳐 사전인증서를 취득했고 지난 3일 최종 인증을 받게 됐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은 1년간 내재화 과정과 프로세스 개선으로 미국·유럽 등 선진국 업계에서 요구하는 수준일 레벨3 인증을 준비하고 정보시스템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기회 창출의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