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LG화학 배터리사업 분사가 확정됐다.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배터리사업부문 물적분할 안건을 상정한 결과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총수 63.7%가 이 안건에 찬성했고 현장에 참석하거나 전자투표와 위임장 제출 등의 방식으로 출석한 주식 총수 82.3%가 동의하면서 이 안이 가결됐다.
물적분할은 특별결의사안으로 발행주식 총수 1/3 이상이 찬성하는 동시에 주주총회 참석 주주의결권 2/3 이상 찬성해야 의결된다.
이로써 LG화학 배터리사업부는 오는 12월 1일 LG에너지솔루션(가칭)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으며, 분할등기일은 12월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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