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분사 확정…LG에너지솔루션 12월 1일 출범
LG화학 배터리 분사 확정…LG에너지솔루션 12월 1일 출범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11.01 20: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LG트윈타워.
서울 영등포구 소재 LG트윈타워.

【에너지타임즈】 LG화학 배터리사업 분사가 확정됐다.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배터리사업부문 물적분할 안건을 상정한 결과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총수 63.7%가 이 안건에 찬성했고 현장에 참석하거나 전자투표와 위임장 제출 등의 방식으로 출석한 주식 총수 82.3%가 동의하면서 이 안이 가결됐다.

물적분할은 특별결의사안으로 발행주식 총수 1/3 이상이 찬성하는 동시에 주주총회 참석 주주의결권 2/3 이상 찬성해야 의결된다.

이로써 LG화학 배터리사업부는 오는 12월 1일 LG에너지솔루션(가칭)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으며, 분할등기일은 12월 3일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