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세계 첫 ESC 보안관제모델 적용
전력거래소 세계 첫 ESC 보안관제모델 적용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0.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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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본사.
전력거래소 본사.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세계 최초로 웹 기반 안전한 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한 사이버위협차단 우선순위 결정방법론인 ESC 보안관제모델을 적용해 사이버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력거래소 정보보안팀은 웹서비스로 유입되는 사이버 위협 95% 이상이 해외로부터 유입된다는 점에 착안해 모두 28개 중 26개 웹 기반 정보시스템에 대해 해외IP대역으로부터 접근을 제한해 HTTP/HTTPS서비스를 제공하는 웹 기반 시스템 사이버 정보보안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침해사고 발생 위험도 92.9% 감소 ▲고위험도 위협 이벤트 비율 30% 감소 ▲IPS장비 탐지 사이버 위협 이벤트량 67.3% 감소 ▲악성 IP수량 42.9% 감소 ▲사이버위협 탐지 대응시간 7.1시간 감소 ▲사이버위협 관련 책임 추적성 대폭 강화 등의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충희 전력거래소 정보보안팀 차장은 “지능화·고도화된 사이버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불필요한 해외로부터 사이버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사이버테러 위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전력거래소 사이버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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