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 홍조근정훈장 수훈 영예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 홍조근정훈장 수훈 영예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9.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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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학 분야 탁월한 연구 활동과 헌신적 교육 활동 기여
지난 28일 건국대(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왼쪽)이 전영재 건국대 총장으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 건국대(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왼쪽)이 전영재 건국대 총장으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이 지난 28일 전기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활동과 헌신적인 교육 활동으로 국가와 대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직원 중 직무에 충실하고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고 있으며, 교수는 38년 이상 재직해야만 받을 수 있는 훈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원장은 “앞으로도 전기공학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소명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를 거쳐 서울대 전기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0년 건국대 전기공학과 교수로 40년간 50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며 전기기술 분야 후학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그는 400편에 달하는 연구논문과 연구실적을 비롯해 교내외 교육‧연구 관련 30건에 달하는 수상 등으로 전기공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건국대 내 연구처장‧교무처장‧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 그는 전력전자학회 제10대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전문위원회 위원장, 산업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전력전자 분야 학술발전과 에너지안전 분야 제도개선에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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