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풍력발전사업 사전환경성‧사업성 확보 기여될 것으로 기대돼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추진지원단이 지난해 발표된 육상풍력발전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육상풍력 입지지도 컨설팅온라인시스템을 구축을 완료하고 정식운영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육상풍력발전 입지지도 컨설팅은 올해 말까지 개발 중인 육상풍력 입지지도 연구과제 중간 결과물을 활용해 지난 4월부터 풍력발전추진지원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추진단은 지난 4월부터 컨설팅을 시작해 현재까지 51곳 기업과 개인에게 모두 123건에 달하는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육상풍력 입지지도 컨설팅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풍력발전사업자가 컨설팅을 신청하면 풍력발전추진지원단에서 각종 입지규제와 풍력발전 이용률 등 풍력발전사업 추진에 중요한 59종 정보를 동시에 분석한 그 결과를 무상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육상풍력발전사업에 대한 사전환경성과 사업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성우 에너지공단 풍력발전추진지원단 부단장은 “육상풍력 입지지도 컨설팅은 하루라도 더 빨리 사전환경성이 고려된 풍력발전사업이 기획되고 진행될 수 있도록 풍력발전추진지원단에서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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