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도모…165곳 업체 40억 지원
SK E&S,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도모…165곳 업체 40억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9.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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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린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SK E&S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기금 활용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서린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SK E&S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기금 활용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SK E&S(사장 유정준)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기금 활용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키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서린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SK E&S는 민간기업‧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이 재단에 출연한 재원인 상생협력기금으로 40억 원을 출연한데 이어 자사 협력업체뿐만 아니라 사업권역 내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모두 165개 업체에 이 기금을 지원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SK E&S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곳 지역 62개 협력회사와 22곳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중 이 회사 근로자 임금을 지원한 바 있다. 앞서 전년 대비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물품‧금전 기부와 봉사활동, 취약계층 고용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착한 소상공인 32곳과 사회적 기업 49곳을 선발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SK E&S는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지원이 시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임대료를 지급한 바 있으며, 이달 중으로 사회적 기업에 인건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코로나-19 등과 같은 위기상황일수록 기업이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계열사들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실행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구현서 SK E&S SV추진본부장은 “SK E&S는 지역 기반 에너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의무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SK E&S는 단발성 지원사업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자사만의 지역상생형 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E&S는 도시가스 방문 검침과 콜센터 등 업무특성상 재택근무가 어려운 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등과 같은 방역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군산지역 도시재생을 위해 청년창업팀들을 지원하는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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