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침수피해 본 35곳 주유소 복구 지원
석유관리원, 침수피해 본 35곳 주유소 복구 지원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9.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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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검사원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충남지역 한 주유소에서 지하저장탱크 멘홀 내 수분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검사원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충남지역 한 주유소에서 지하저장탱크 멘홀 내 수분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최근 연이어 발생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본 주유소 등을 방문해 석유제품 수분혼합 여부를 확인해 주는 등 피해복구작업을 지원하는 한편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전 동구지역과 충남 천안‧아산‧금산‧예산지역 내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본 주유소 35곳을 대상으로 맨홀수분 제거와 지하저장탱크 내 석유제품 수분혼입 여부 무료 분석 등의 피해복구작업을 지원했다.

또 석유관리원은 강원 영원지역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작업을 돕는 한편 사고와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과 농기계 내 연료를 채취해 수분혼합 여부를 분석한 뒤 그 결과를 알려졌다.

특히 석유관리원 임직원들은 성금을 모은데 이어 특별재난지역 수재민에게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해 달라면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 성금을 기탁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은 국민 안전과 고통 분담을 위해 전국 본부를 통해 지역별 재난사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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