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플랫폼 ‘모이세’ 개설
전력거래소,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플랫폼 ‘모이세’ 개설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6.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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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함께 광주·전남지역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플랫폼인 ‘모이세’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모이세는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전라남도·광주광역시 등과 함께 도입한 온라인 쇼핑몰이며, 광주·전남지역 소재 사회적 경제기업이 직접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물품·서비스 5만 종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측은 이 플랫폼 오픈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사회적 경제 성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고 언급한 뒤 본사와 지사 구매담당자가 이용에 나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지연 전력거래소 재무경영팀장은 “이 플랫폼 오픈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본 뒤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책임감 있는 공공구매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난 7개월 간 ▲지역 사회적 기업 지원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분기별 사회적 경제 장터 개최 ▲사회적 경제기업 수시 판로지원 행사 등을 개최하는 등 광주·전남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전력거래소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제품 우선구매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전력거래소에서 개설한 광주·전남지역 사호적 경제 공공구매 플랫폼인 모이세 메인화면.
전력거래소에서 개설한 광주·전남지역 사호적 경제 공공구매 플랫폼인 모이세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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