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석유공사 내달 3일까지 민관합동점검 나서
국가안전대진단…석유공사 내달 3일까지 민관합동점검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6.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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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 발생 취약시설 안전실태 집중점검 등 전문·실효성 강화 초점
15일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석유공사 평택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한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이 현장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15일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석유공사 평택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한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이 현장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상시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15일 평택석유비축기지(경기 평택시 소재)를 시작으로 오는 7월 3일까지 전국 9곳 석유비축기지와 가스전운영사무소 등 자사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한 2020년도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석유공사 측은 이번 점검과 관련 물류창고화재 등 대형사고 발생 취약시설 안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등 국가안전대진단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날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석유저장탱크·LPG배관·트럭출하대 등 주요 시설과 현장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며 재난예방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양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적 피로도가 높은 상황에서 사소한 부주의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시설관리를 통해 자사 사업장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평택석유비축기지를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전국 9곳 석유비축기지와 가스전운영사무소 등 자사 주요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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