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포천양수사업소, 포천시에 코로나-19 성금 기부
한수원 포천양수사업소, 포천시에 코로나-19 성금 기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6.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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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포천시청(경기 포천시 소재)을 방문한 한수원이 코로나-19 성금 5300만 원을 포천시에 기부했다.
12일 포천시청(경기 포천시 소재)을 방문한 한수원이 코로나-19 성금 5300만 원을 포천시에 기부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포천양수사업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과 자사 특별성금을 더한 53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12일 포천시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예정지 주변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애쓰는 방역관계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포천시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하는 방역요원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임직원들이 임금을 반납했다”면서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사회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경기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일원에 정부의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포천양수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며, 현재 타당성조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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