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개선…政 컨설팅·설비개체 지원 본격화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개선…政 컨설팅·설비개체 지원 본격화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5.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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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청사 전경.
산업부 청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이용환경 개선이 어려운 연간 2000TOE 미만 에너지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소기업)·소상공인(건물)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지원을 오는 12월까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상으로 에너지컨설팅 인력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에너지사용설비 이용현황을 점검하고 에너지낭비요인과 에너지절감요인을 도출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에너지효율화컨설팅과 에너지효율화컨설팅 이후 희망 사업장에 한해 개체비용 중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설비개체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참여사업장을 모집했고, 그 결과 모두 380곳 중소사업장이 참여를 신청했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지원규모 등을 고려해 오는 25일부터 에너지효율화컨실팅과 설비개체 지원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편 산업부와 에너지공단은 현장에서 에너지효율화컨설팅업무를 수행할 에너지서포터즈를 구성한데 이어 15일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에너지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에너지서포터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소사업장 에너지사용현황을 면밀히 분석·점거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에너지절감개선방안을 해당 사업장에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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