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자동차검사소서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 제공
석유관리원, 자동차검사소서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 제공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5.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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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직원들이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위해 차량 연료를 뽑아내고 있다.
석유관리원 직원들이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위해 차량 연료를 뽑아내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대국민서비스 일환으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국 9곳 자동차검사소에서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 측은 자동차검사소에서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를 받은 결과 배출가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그 원인이 연료문제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곤란을 겪는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교통안전공단과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에 따라 올 하반기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은 국민 모두가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2011년부터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운전자가 연료분석을 의뢰하면 운전자가 타고 온 차량 내 연료를 뽑아내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에서 시험·분석해 가짜석유여부를 바로 확인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석유관리원은 분석결과 가짜석유로 판정될 경우 판매자를 추적해 단속하고 의뢰자에게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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