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LNG기지 제주의 밤하늘 밝혀…가스공사 경관조명 설치
제주LNG기지 제주의 밤하늘 밝혀…가스공사 경관조명 설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4.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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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조명이 설치된 제주LNG기지 전경.
경관조명이 설치된 제주LNG기지 전경.

【에너지타임즈】 제주LNG기지가 제주의 밤하늘을 밝힌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애월항 대상 바다 위 빛의 정원 조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주LNG기지(제주 제주시 소재)에 경관조명공사를 매듭지은데 이어 1일 첫 불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아이디어 제안을 거쳐 추진됐다.

앞으로 제주LNG기지는 애월지역의 수려한 자연의 모습을 그래픽으로 구현하고 제주바다 이야기 등 다채로운 테마를 통해 애월항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가스공사 측은 기존 LNG플랜트에서 벗어나 자연경관과 하나 되는 야간조명 구성으로 지역사회와의 일체감을 강조했으며, 애월항과 주변 해안도로 등 여러 포인트에서 저마다 색다른 조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가스공사는 방파제 호안구간에 애월 12경 벽화와 LED조명이 어우러진 걷고 싶은 야간 산책길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휴식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배려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제주LNG기지가 최근 제주의 대표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애월지역의 랜드마크로 기능하도록 하는 등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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