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서울도시가스(주)(대표이사 박근원·김진철)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콜센터 분산 운영과 가스앱을 이용한 검침 등 비(非)대면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서울도시가스는 경기지사(경기 고양시 소재) 사옥에 위치한 콜센터 근무인원 중 일부를 서울 양천구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객센터 2곳에 분산 배치하고 일부 인원에 대해선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콜센터시스템을 재구축하고 있다.

서울도시가스 측은 콜센터기능 분산·운영으로 밀집근무에 따른 코로나-19 감영위험을 줄이고 유사시 고객서비스 수준 질적 저하 방지를 위한 콜센터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서울도시가스는 고객의 가스앱 활용도를 높여 비대면 고객서비스 확대와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검침원과 고객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달부터 계량기 내부세대의 경우 검침원 직접 검침을 최소화하고 가스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고객의 모바일 자가 검침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도시가스는 가스앱 비대면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현재 가스앱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도시가스서비스 트렌드변화에 대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