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식 신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18일 취임
김중식 신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18일 취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3.1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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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새로운 도약 위해 과감하게 도전할 것 비전 제시
18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중식 신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18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중식 신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김중식 신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18일 본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취임식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서울시 에너지자립과 서울에너지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과감하게 도전을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신임 사장은 “안전을 바탕으로 집단에너지 근간을 유지하되 서울에너지공사가 서울을 넘어 국가신재생에너지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 목표를 설정하고 시민소통으로 서남집단에너지사업 2단계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태양광발전·건물에너지효율화·스마트그리드 등 신재생에너지부문 새로운 사업을 확대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소수력발전·풍력발전·연료전지 등 다양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전력수요관리사업·가상발전소사업·건물효율화사업 등 분산자원 기반 스마트그리드사업을 추진하는 등 서울시 에너지자립을 위해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앞으로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모두가 힘을 모아 서로 돕고 협력한다면 서울에너지공사 정체성을 찾고 사명을 달성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임직원들의 협조를 독려했다.

한편 김 신임 사장은 인하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한양대 공학대학원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79년 한전에 입사한 후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장, 한국플랜트서비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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