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가스공사 대구지역 쪽방촌 긴급 지원
코로나-19 극복…가스공사 대구지역 쪽방촌 긴급 지원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3.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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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본사(대구 동구 소재) 전경.
가스공사 본사(대구 동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생계곤란과 방역사각지대에 놓인 대구지역 쪽방촌 지역주민 750여명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면서 5일 대구쪽방상담소에 지원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쪽방촌 소독을 위한 방역장비를 비롯해 칫솔·비누 등 개인위생용품과 식료품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가스공사는 쪽방촌 방역작업에 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진 쪽방 지역주민들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코로나-19 등과 같은 사회적 위기 속에서 소외받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펴 지역대표공기업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2015년부터 1사1희망촌사업을 통해 대구지역 쪽방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혹서기와 혹한기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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