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에 따른 경주지역 어려움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면서 4일 경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생필품세트 300박스와 의료인 간식 300세트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세트는 생수·라면·밥·칫솔·치약 등 18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앞선 지난달 13일 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경북 경주시 소재) 인근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초·중·고등학교에 마스크 1만 장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들은 경주지역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 극복 노력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원자력환경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직원과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데 이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방역과 소독작업 강화, 위험지역 출장 억제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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