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끄고 닫고 높이고 GOGO!
에너지! 끄고 닫고 높이고 GOGO!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2.0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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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국민절전캠페인 출범…전국 곳곳에서 절전캠페인 진행
5일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열린 2019년도 겨울철 국민절전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5일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열린 2019년도 겨울철 국민절전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가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5일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에너지, 끄고 닫고 높이고 GOGO!!’를 슬로건으로 내건 2019년도 겨울철 국민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과 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에너지절약문화를 정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절전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들은 ▲실내온도, 건강온도 20℃ ▲겨울철 두툼 온(溫)맵시로 따뜻하게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난방영업 중 출입문 닫기 ▲영업종료 후 옥외조명 소등 등 에너지절약 습관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 ▲고효율 LED조명 사용 ▲스마트플러그 설치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등 고효율 절전요령 등을 홍보하게 된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올해 겨울철은 미세먼지 확산에 대비해 처음으로 석탄발전을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한 뒤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절약 등 수요관리가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서울역 일대에서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에너지사용요령 등을 담은 유인물과 방한용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에너지사용 습관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는 17곳 시·도 20개 지역을 대상으로 전력수급대책기간인 내년 2월 29일까지 절전캠페인을 실시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절전 참여 확대를 독려하고 전국 18곳 주요상권 상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착한가게캠페인을 통해 문 닫고 난방 영업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게 된다.

한편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는 에너지시민연대·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한국여성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새마을운동중앙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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