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동절기 앞두고 비상대응훈련 나서
서울도시가스 동절기 앞두고 비상대응훈련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1.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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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대에서 서울도시가스가 동절기를 앞두고 비상대응훈련에 나섰다. 이날 훈련에서 서울도시가스 한 직원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대에서 서울도시가스가 동절기를 앞두고 비상대응훈련에 나섰다. 이날 훈련에서 서울도시가스 한 직원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서울도시가스(주)(대표 박근원·김진철)가 도시가스 수요가 증가하는 동절기 대비 도시가스사고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대응훈련을 지난 6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지진에 따른 지반침하로 도시가스공급배관이 손상돼 다량의 도시가스가 누출한 것에 초점을 맞췄으며, 서울도시가스 직원들은 이번 훈련에서 비상시 초동대응체계와 대규모 도시가스 공급중단 방지 위한 배관운영능력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서울도시가스 측은 다량의 도시가스 사용처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의 중단을 방지할 수 있는 도시가스배관운용능력과 기존 문서·도면 등 아날로그방식에서 벗어나 자체적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스마트폰·태블릿PC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 도시가스배관 차단밸브 추적·영향분석, 심야시간 핸드폰 무음으로 인한 연락두절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한 긴급알람전환전송훈련 등 창의적인 기술을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도시가스 안전부문장은 “서울도시가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시설물 점검과 비상시 상황 전화, 현장 출동, 조치 상황 등 실시간 현장정보가 공유되는 사고대응현장통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 훈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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