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조합 이사장 선거 드라마 연출…곽기영 이사장 3표차 승리
전기조합 이사장 선거 드라마 연출…곽기영 이사장 3표차 승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3.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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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63빌딩(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진행된 제25대 전기조합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된 곽기영 이사장이 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다.
27일 63빌딩(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진행된 제25대 전기조합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된 곽기영 이사장이 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이 앞으로 4년 임기를 보장받았다. 제25대 이사장으로 선출되면서 연임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27일 63빌딩(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제25대 이사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선거인원 548명 중 43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곽기영 후보가 217표를 얻어 214표를 얻은 조광식 후보를 3표차로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곽기영 이사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지난 4년간 전기조합의 사업 다변화와 조직 안전화, 재무구조 개선 등 많은 부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냈다”고 지난 4년을 평가한 뒤 “(전기조합은) 지금부터가 중요하고 반드시 이 변화를 정착시키고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선거기간 내내 연임에 성공한다면 전기조합 조합원의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이익을 극대화하는 한편 전기조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초심으로 돌아가 공약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며, 선거운동과정에서 일부 과열된 듯 보였던 부분에 대해 모두가 전기조합 발전을 위한 열정으로 이해하고 있고 이 열정은 전기조합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 뒤 “모두가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고 전기조합을 최고의 조합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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