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임대주택 4만4150호 LED조명교체사업 시행할 것으로 보여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주택 에너지효율향상사업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지난 1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서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한전과 LH는 ▲공동주택 에너지효율향상사업 발굴 / 기술교류 ▲임대주택 조명기기(LED조명) 교체사업 협업 ▲에너지복지 확대 위한 공동주택 고효율기기 교체사업 협력 / 홍보 등에 협력하게 된다.
먼저 이들은 임대주택 4만4150호 LED조명교체사업 시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13.5GWh에 달하는 에너지절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전 측은 이 양해각서 관련 공동주택 에너지효율향상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과 에너지복지 확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에너지를 대표하는 공기업과 공동주택을 대표하는 공기업이 힘을 합쳤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전은 최근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수요관리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18년도 도입된 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의무화제(Energy Effciency Resource Standords)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며, 이 협약을 통해 효과적인 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의무화제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업모델을 구축하고 공기업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권기보 한전 영업본부장은 “이 양해각서를 통해 한전과 LH는 공동주택 에너지효율향상부문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국가에너지절감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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