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규식)가 KT 충북고객본부와 충북도내 노후아파트시범단지를 대상으로 한 공동주택 에너지절감솔루션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1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솔루션은 공동주택 산업용 전력피크 파악 후 전기요금적용 전력최적화와 전력설비 가동 이상패턴 감지 시 분석서비스를 제공해 최대전력피크관리와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는 KT 충북고객본부와 함께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참여 공동주택 에너지절감솔루션을 보급하는 한편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이 지원을 받게 되는 공동주택은 산업용 전력계량기 스마트미터 교체로 정확한 전력피크를 예측할 수 있으며, 전력계약방식도 계약전력에서 피크전력으로 변경되면서 기본요금을 절감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이들은 전력사용패턴분석으로 에너지효율화방안과 에너지절감효과 산출지원 등의 지원을 받아 전력량을 최소화로 줄일 수 있게 돼 연간 산업용 전력의 20~30%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규식 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장은 “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는 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에너지다소비건물에 사물인터넷(IoT) 관련 설비를 보급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공동주택 에너지절감솔루션사업으로 에너지절감사례 분석 등을 통해 에너지절약효과를 널리 홍보하는 한편 충북지역 그린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